▲ 삼척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보건소가 8월 2일(수) 오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불볕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을 비롯해 위생 해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 증과 해외유입감염병인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유행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 준수와 음식은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서 먹기, 위생해충(모기, 진드기) 감염에 사전대비하기, 휴가철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이 담겨있는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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