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경찰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대용 IT기기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서(署)에서는 스마트폰·태블릿PC 등 휴대용 IT기기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도난·분실 사건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휴대용 IT기기 강·절도, 점유 이탈물횡령 및 개인정보 유출을 이용한 금품갈취, 해외 밀수출 등의 범죄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주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 원주시 태장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계산대에 올려놓은 휴대전화를 훔친 피의자를 생활범죄수사팀에서 추적 끝에 조기 검거해 중요문서와 녹취자료, 사진 등이 저장된 휴대전화를 패해자에게 되찾아 준 사례도 있다.

김형기 원주경찰서장은 “휴대용 IT기기 불법취득·유통범죄 특별단속 기간 관련 범죄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피해품 전량 회수에도 힘써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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