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진잠향교 충효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진잠향교 충효교실을 방문했다.

권 시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교실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권 시장은 이날 전통예절과 한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절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충효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해 즐겁고 보람된 방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효교실은 매년 여름·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5개 유림단체에서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선조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한문기록과 전통예절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 권선택 대전시장이 1일 진잠향교 충효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공: 대전시)

특히 충효교실은 선비의 학문과 실천덕목을 익히고 충효정신 함양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배움터는 회덕향교(비봉서당 625-5565), 진잠향교(양영루 및 명륜당 543-1811), 남간사유회(우암사적공원 내 명숙각 257-7693), 성균관유도회대전광역시본부(전민동주민자치센터 861-3928), 도산서원(도산서원 내 486-7771)에서 각각 운영되며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움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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