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경북 안동시가 ‘2017년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한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등의 추천이나 동일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9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며, 추천서는 안동시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아 25일까지 행정지원실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의 날은 2003년 1월 1일 안동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념하고자 10월 3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발전과 위상을 널리 드높인 안동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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