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4일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있다.

[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4일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 위원장은 “선수시절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많이 뛰어 갖게 된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처럼,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도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뛰어 국내·외의 붐이 조성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부터 국민 여러분께 받은 많은 사랑을 평창올림픽을 통해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2002년 월드컵 당시 경기장을 꽉 채우고 거리에서 응원을 펼치던 열기가 내년에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평창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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