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메이드 제품 향초.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5일과 9월 2일 2회에 걸쳐 동해시청 앞 인도에서 플라마켓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째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동해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예작가의핸드메이드 제품, 체험학습, 사회적 경제제품의 전시·판매 등 지역 특색을 갖춘 특색 있는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동해시민이 행사 당일 직접 안 쓰는 중고물품 등을 가지고 와서 행사 사무국에 접수하면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므로 개별 참가도 가능하다.

동해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동해시의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기업의 이윤보다는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도모하고자 하는 20여기업이 참가하여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김현동 동해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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