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영주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 제17대 부시장으로 김재광(55) 전 문경 부시장이 8일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재광 신임 부시장은 경북 청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기획관리국장,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 농업정책과장, 문경부시장 등 경북도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오랜 공직생활 경험으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 부시장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합리적이며 젊은 감각의 업무처리와 폭넓은 대인관계로 조직 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겸손한 성격 탓에 대외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이다.

김 부시장은 취임 전부터 취임식과 별도의 업무보고회는 생략하도록 지시하는 등 형식적인 행사나 격식보다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먼저 밝혔다.

또 “영주시와 경북도는 물론 중앙부처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부석사·소수서원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문화·관광과 베어링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산업으로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만드는 데 부시장으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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