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 부문에서 1위(대상)를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공: 충남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 부문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 부문에서 1위(대상)를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1000여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도는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수형과 개화 상태가 양호한 무궁화 분화 66점을 선발, 이번 품평회에 출품했다.

도의 출품작들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전국 최고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충남 무궁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도민들로 하여금 무궁화를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평회에 출품된 전국 무궁화는 오는 15일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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