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18일 오후 5시 부산대학병원에서 군·경찰·소방·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비상훈련을 통해 국가적인 행사에 대비한 의료기관의 생물테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실제 진료 현장상황을 설정해 이에 따른 환자관리(두창), 접촉자 관리, 병원 보호조치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또 이에 따른 군·경찰·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제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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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ji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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