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호 횡성군수, 인·허가 관련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간담회 개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한규호 횡성군수가 11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인·허가 관련 민원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관내 측량 및 건축사회 임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허가 민원과 담당 전원이 교체되는 인사를 단행하자마자 인·허가를 직접 대행하고 있는 측량 및 건축협회 임직원과 만나 건축과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의 인·허가 신청 시 일괄처리에 대한 상호 협의와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례,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례 등을 설명하는 등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한 군수는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과 건축 관계자들에게 “군민들의 민원을 해결해서 군에 발전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과 행정절차 안에서 누구든지 편견을 가지지 말고 도와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화 규정에 따른 업무 처리 건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건축주 스스로가 주변 환경 처리가 안 되는 등 정부정책에 합법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통보해서 확실한 행정(교통정리)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