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한국미술협회 영주지회(지회장 박정서)가 영주댐 주변의 인문학자원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 야외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15일부터 20일까지로 영주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영주 출신 예술인이 영주댐 완공으로 사라져 가는 자원이 있는 반면 새로 만들어지는 인문학 자원이 있다는 것을 주제로 대형 설치작품 ‘시간의 풍경’ 등 5점의 작품이 전시한다.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혜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장은 “정형화된 전시장을 벗어나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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