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최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청 종합민원실을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이 편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청 종합민원실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최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종합민원실이 단순히 민원 업무만 처리하고 가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고 12일 밝혔다.

민원실에는 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팩스, 복사기, 휴대폰 충전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신문과 잡지 비치, 북카페, 음악감상 시설과 건강체크 혈압계를 추가로 마련했다.

또한 쇼파와 전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미니정원 화초와 화분을 놓아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게 꾸몄다.

이외에도 유아용 침대, 쇼파,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수유실을 별도로 만들어 임산부와 영유아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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