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14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고준일 세종시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온 누리에 전하는 세종의 나라꽃이야기’를 주제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와 산림청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엔 이춘희 세종시장과 고준일 세종시의장, 박명종 산림조합장, 박형순 박사, 임헌열 무궁아리회장, 비롯해 세종시의회 김원식·서금택·정준이·이충렬·김정봉 의원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 세종시가 14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고준일 세종시의장과 세종시의원들. ⓒ천지일보(뉴스천지)

식전공연(인기국악인 이윤아 오프닝쇼)과 테이프커팅, 행사기간 중 시민에게 분양할 무궁화 2만본을 준비한 무궁화 나눔 이벤트로 시민들과 함께 행사의 막을 열었다.

전시 핵심공간은 계통별로 다양한 무궁화 꽃동산과 무궁화역사 스토리관 등을 만들어 무궁화의 참모습을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중앙부에 무궁화 아치로 연결되는 암실터널에 LED무궁화를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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