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광복절을 맞아 “152만 대전시민의 애국정신을 드높이고 대전시를 국방산업 등을 주축으로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광복회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권 시장은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에 친환경정책이 대거 포함됐고, 이는 교통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며 “트램, 전기자동차 등을 적극 추진, 이를 IoT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경축행사는 정선흥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유공자 표창, 경축사, 한빛사랑예술원의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축식이 끝난 후에는 광복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원 참배와 오찬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광복회대전지부 김영진, 박수연, 이헌영 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 시민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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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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