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임시 개방한 구)원주여고 부지내 임시주차장의 모습.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구)원주여고 테니스장 800㎡를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지난 14일부터 개방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과 구)원주여고 부지와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전사용 승낙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면도로 주차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은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차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원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고 있는 (구)원주여고에는 조경과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에서는 리모델링 전 일부 시설을 이용해 원주여고 탐방, 아카이빙프로그램, 원주 그림책시즌 연계사업 등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6월 초 중앙투자심사 심의가 통과돼 국·도비를 적극확보했다”라며 또한“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정상추진하고 있는 등 2019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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