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은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조사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전담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해 일대일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발병유무 및 관리수준, 의료이용 실태 등 18개 영역 201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정확한 통계가 밑바탕이 됨으로 우리 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는 이번 조사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