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26~27일)을 국내 최초로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은 글로벌 맥주브랜드 코로나의 페스티벌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유망한 해변가를 선정해 여행과 바다, 그리고 음악을 테마로 해변에서 이루어지는 글로벌 페스티벌 브랜드이다.

현재 스페인의 이비자를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일본 등 12개국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양 서퍼비치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작년 8월에 ‘코로나 선셋 세션’의 성공적인 개최로 본 페스티벌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한 코로나(오비맥주)측은 올해 규모를 확대해 양양 서퍼비치를 공식적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했다.

올해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양양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는 서핑 전용 해변으로 지정되며 당일 다양한 이벤트와 국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열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해안 해변이 이제는 단순한 휴가철 해수욕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국민적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은 이국적인 축제분위기와 양양의 아름다운 해변이 만나 젊은이들에게 잊지못할 강원도 해변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변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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