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항전 토익특강 모습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한항전)가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영어교육팀을 조직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항전은 토익단기공략반을 통해 방과 후 토익교육을 실시하고 조종사라면 누구나 응시해야 하는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EPTA)까지 교육을 진행해 항공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17년 1기 한항전 토익단기공략반에서는 6월 정기토익 기준으로 3개월 만에 평균 200점 이상 점수가 올랐으며, 크게는 400점 가까이 상승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항전 관계자는 “LC와 RC를 파트별로 분석해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진행하고, 주입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진행하는 부분이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항공분야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영어는 필수요인”이라며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항전에서는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별도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외국어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