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1차 산업단지 앞 코스모스 단지.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달성1차 산업단지 앞 낙동강 둔치에 내달 10일까지 내방하는 관광객과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거닐며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개장한다.

달성1차 산업단지 앞 꽃단지는 지난 5월 유채꽃을 시작으로 가을을 앞두고 대규모로 코스모스를 심어 달성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관내 거주하는 군민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단지로는 축구장 3개 규모(23,360㎡)의 대면적의 꽃단지와 탐방로, 이색 포토존 등이 있으며 섞어서 뿌리기를 시행해 황화코스모스와 일반코스모스가 함께 어우러져 30일간 아름다운 코스모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로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될 예정이다. 단지로 오는 방법은 낙동강 자전거 길을 통한 접근과 자동차도 가능하며 주차 후 관람을 하면 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꽃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인근지역에서 조성하지 않는 독특한 화종과 공간구획으로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단지는 오는 9월 20일부터 코스모스를 파쇄하고 유채를 파종해 내년 4월에는 유채꽃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 달성1차 산업단지 앞 코스모스 단지.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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