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인권센터가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강좌’를 이달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한다.

‘인권이 살아 숨 쉬는 한국교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8월 31일, 아시아인권(필리핀을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에큐메니컬 선교동역자 레버런드 프랭크 해르난도 ▲9월 7일, 인간 생명권과 안전할 권리, 인권재단 사람 박래군 소장 ▲9월 14일, 사법제도와 인권, 인권정책연구소 김형완 소장 ▲9월 21일, 장애와 인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처장 ▲9월 28일, 미디어와 인권, NCCK 언론위원회 임순혜 부위원장 ▲10월 12일, 차별금지법과 성수수자인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한채윤 대표 ▲10월 19일, 녹색인권,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조효제 교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NCCK 인권센터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의 권리를 위해 인권선교의 길을 걸어왔다”고 소개하며 “2017년 새로운 시대, 한국교회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권 이슈와 인권침해 사례를 듣고 연구함으로써 인권이 실현되는 교회와 사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NCCK 인권센터 게시판을 통해 신청양식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