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평화의 이름, 김대중을 기억하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8일은 대한민국 제15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년 되는 날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논평을 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민주주의와 평화에 평생을 헌신하였고 노벨평화상으로 세계가 그의 업적을 인정했다”며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으로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분단으로 인한 대결과 분쟁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번영의 통일 조국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았다. 그러나 핵 개발과 전쟁의 위협 속에 한반도의 긴장은 여전하다”며 “1000만 촛불의 염원인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풍요로운 나라로 가는 길은 아직 멀고 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에서도 홍준표 전 지사가 남긴 적폐들이 곳곳에 있다”며 “그의 만행에 부역한 사람들이 그대로 있고 진주의료원 폐쇄와 무상급식 중단으로 인한 폐해는 힘들게 복구 작업 중”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나라 안팎으로 중요한 시기에 서거 8주기를 맞이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에 이바지한 정신이 더욱 그립고 아쉽다”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김대중 전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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