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경북 영주시가 다음 달 31일까지 주차난 해소와 질서 있는 주차문화 형성을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에 대한 매분기 지역별 점검을 실시해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대상 건축물 부설주차장 3560개소 중 주거·상업 시설 부설주차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설주차장 타용도 사용 여부, 물건적치 여부와 인근설치 부설주차장 유지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사항은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대처를 강력하게 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해 주차장을 적정하게 사용하는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건축물 소유자는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를 확인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부설주차장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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