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자니아 부산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18일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박진성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산역장(왼쪽)과 홍성호 키자니아 부산 점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키자니아 부산)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해운대구 센텀시티몰)과 코레일 부산 경남 본부가 18일 오후 관광 도시 부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코레일 임직원 가족 할인 혜택 ▲키자니아 부산과 기차 탑승 패키지 상품 구성 ▲공동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코레일 멤버십 회원 대상 키자니아 부산 입장료 30% 할인 예정(4인 가족 기준) 등 관광객 유치와 관광 도시 부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홍성호 키자니아 부산 지점장은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7월 아이들이 미래 운송 수단인 하이퍼루프에 대해 배우며 열차의 가치와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열차 공학연구소’를 열었다”며 “이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열차에 대한 보다 전문적 지식도 자문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안한 열차를 이용해 키자니아 부산을 찾는 가족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데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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