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청년창업 공간인 순천시 동외동 청춘웃장과 청춘창을 방문, 점포를 돌아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제공: 전남도)

순천 청춘웃장·청춘창고 등 40여개 청년 점포 방문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가 18일 청년창업 공간인 순천의 청춘웃장과 청춘창고를 들러 청년상인 점포를 살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지난 5월과 2월 각각 개장한 청춘웃장과 청춘창고 2개소 40여개 청년점포를 돌아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점포 관리의 어려움을 우려하면서 “힘든 여건이지만 청년의 패기로 해쳐나가자”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청춘웃장은 전통시장인 웃장에 위치한 옛 순천시 창업지원센터를 개조해 청년들의 창업공간을 만들어 기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과의 조화를 꾀한 곳이다.

청춘창고는 순천역 주변의 오래된 미곡창고를 고쳐 청년창업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성공적 청년창업 사례로 꼽힌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순천시와 함께 이곳이 명실상부한 청년창업 성공 요람으로 자리를 잡도록 관광상품 등과 연계해 방문객 유인 및 홍보에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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