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오는 21~24일 시행하는 2017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보고회 및 예행연습을 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전쟁·비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구비를 위한 개인과 조직 임무를 숙지하는 과정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동영상을 시청했다.

아울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리플릿을 활용해 적 공습에 대비한 대피 준비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번 2017 을지연습에서는 핵 및 생화학 공격에 대비한 사건에 비중을 두어 연습할 예정이다.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 국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혼란한 상태이지만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을 거쳐 전시·비상사태에 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한편 김준표 교육장은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국민체감형 행사인 군장비전시회 및 비상식량 시식회, 전시사진전시회를 오는 23~24일 아산교육지원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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