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준호, 주미희 의원이 지난 16일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4층에서 개최된 ‘청년특강’에 참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전준호·주미희 의원, 청년 기본조례 발의 추진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희망발전소’(연구책임의원 전준호) 소속 의원들이 지난 16일 안산청년정책포럼이 주최한 ‘청년특강’에 참석했다.

이날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4층에서 개최된 특강에는 안산희망발전소 소속 전준호, 주미희 의원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안산시 정책기획과 및 지역 청년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으며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서 강연을 진행했다.

한영섭 센터장은 ‘청년의 미래설계, 내 지갑 솔루션’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청년들에게 부채 예방과 자립, 자산형성에 대한 상담교육을 지원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예방적 교육을 통해 돈이 없어도 빛날 수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존감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안산의 청년정책 개발을 연구목표로 구성된 안산희망발전소는 현재 ‘안산시 청년 기본조례’ 발의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특강 참석을 통해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강 참석을 마친 전준호 연구책임의원은 “청년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적 역할”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소속 의원들과 청년들이 주도적인 삶을 계획하고 자립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희망발전소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안산시 청년 기본조례’는 이달 29일로 예정된 제242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안산시 청년정책의 기본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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