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5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5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파주, 철원, 양구, 인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판문점, 도라전망대, 제4땅굴, 양구통일관,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등 비무장지대와 인근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둠활동과 놀이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DMZ 일원의 생태환경과 문화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관련 영상 관람도 이어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캠프는 우리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에 사는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 DMZ로 초청해 자유와 평화, 그리고 생명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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