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의 인도 정비된 모습. (제공: 인천 중구청)

차이나타운~동화마을~송월동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중구 건설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에서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사업’에 중구가 선정돼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차도, 인도, 야간경관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15억원(국비 7억원, 시비 7억원, 구비 1억원)을 들여 지난 3월 첫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

차이나타운 보행환경개선사업 주요공사 내용을 보면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송월동을 연결하는(인천역에서 공화춘 구간 (180m), 또 만다복 앞에서 송월동 사거리(360m) 구간)까지에 인도 신설 및 차도 확장 공사와 경관정비 사업을 정리했다.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김 모(55세, 남, 송월동)씨는 “그동안 차이나타운 내 거리가 주말이면 불법주차, 거리노상 행위 등으로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차이나타운이 유명 관광지의 모양을 갖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