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1968년 ‘태극 연습’으로 시작된 이래, 50회째를 맞이하는 을지훈련은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가해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 생활안정, 군사작전 지원, 정부 기능유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원주시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28개 기관 5900여명이 참가한다.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전시를 가정한 도상연습, 테러대비 실제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

특별히 8월 22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대비 올림픽 붐업 행사장 민관군경 대테러 훈련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군 장비전시회를 개최한다.

단체 참관 및 훈련 참여는 원주시청 안전총괄과 민방위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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