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의 한 마트에서 21일 계란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계란 가판대에는 우리매장 진열계란은 정부의 살충제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것으로 판정되었다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일 살충제 성분 8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완료되어 총 27종 성분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사는 당초 36농가에서 시군 추가 조사를 통해 추가된 산란계 농장 11호를 추가하여 총 47호를 검사완료 했다.

이 중 지난번에 비펜트린이 검출 된 철원 서산농장 1호를 제외한 46호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향후 대책으로 ▲도내 산란계 농장 96호에 대한 집합교육 ▲동물약품 취급업소 교육 ▲도내 산란계 농장 정기검사 ▲밀집사육 해결 선진화대책 ▲농장 검사기관 일원화 등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월 1회 산란계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검사하고 밀집 사육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 등을 추진해 유사 사례 발생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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