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승하 KTX열차 승무지부 지부장이 22일 새사회연대 주최로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법원적폐 청산 양승태 대법원장 퇴진 시민발언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KTX승무원들은 철도청을 상대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해 밀린 월급도 받았지만 대법원의 패소 판결로 그 모든 것이 빚이 됐고 이에 한 동료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그 동료의 아이는 이제 5살이 됐다. 이 아이에게 엄마가 옳았단 걸 증명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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