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대교 불꽃놀이 사진.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오는 28일 구 승격 60주년 기념 홍보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KNN 테마 스페셜’에서 50분간 방영될 다큐멘터리의 타이틀은 ‘다리로 만나는 낭만 도시 영도’며 육지와 연결된 4개의 다리를 통해 추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며 시간과 공간을 잇는 낭만적인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전체적인 내용은 프롤로그, 3개의 본문,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다.

프롤로그는 ‘부산의 수많은 다리와 부산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며 본문은 ‘남항대교의 역할과 조선업의 시초가 된 영도’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본 영도의 역사’ ‘소통의 다리 부산항 대교’ 등 3개의 본문으로 돼 있다.

마지막 에필로그는 ‘단절된 것을 이어주는 부산의 특별한 다리, 다리를 따라 끊임없이 이야기를 품은 낭만 도시 영도’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구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가 영도구의 역사와 문화, 관광, 경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영도의 대표적인 명소를 소개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영도구를 알리는 매력적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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