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오안영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22일 을지연습을 시행하고 있는 아산소방서 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안보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강화 절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 의원들이 22일 을지연습을 시행하고 있는 아산시청·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 등의 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안영 의장을 비롯해 의원 등 10여명은 참가 기관별 을지연습 관계자로부터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참가한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금년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진행한다”면서 “북한의 신형 스커드 미사일이 전시에 직접적 위협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집중적인 방어훈련과 신속한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태세 확립과 범국민적 안보의식의 강화가 절실한 때”라면서 “실질적인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시민들이 신뢰하고 동참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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