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 운영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간 ‘지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부사무소는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백두대간과 야생동물’을 주제로 3개의 지리산권 국립공원사무소와 종복원기술원,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이 협력해 공동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효천고등학교와 구례고등학교 학생 90명이 참여했으며 야생동물의 흔적과 생태를 배우고, 백두대간을 직접 걸어보는 등 다양한 자연체험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지리산의 생태적 가치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상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백두대간과 지리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자연보전의식을 기르는 데 큰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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