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이 2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개막 발표 기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도시의 혼’이라는 주제 아래 학술대회, 전시, 대중강연, 공개토론회, 건축문화투어 등 총 1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 국장은 “건축계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영향력 있는 대회다. 아시아에서는 베이징과 도쿄에 이어 세 번째”라며 “88올림픽이나 2002월드컵 이후 경제성장을 이뤄냈듯, 건축계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당한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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