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오후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을지연습 실제 훈련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가 지난 22일 오후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2017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건물이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의 복합적 대응방안을 연습하고 화생방테러에 대한 특화된 훈련과 화재 발생 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구청,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126연대 2대대, 해군작전사령부 헌병전대 특임반, 화생방지원대, KT, 한전, 남구보건소, 부산성모병원 등 9개 기관 1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화생방테러에 대응한 해군작전사령부의 화생방지원대의 지역 제독과 인체 제독 훈련이 눈길을 끌었으며 화재단계에 따른 대응과 복구에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이뤄져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난 22일 오후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을지연습 실제 훈련 모습. (제공: 부산 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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