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강원도 원주시청 앞 푸른 광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행사장 대테러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22일 오후 원주시청 앞 푸른 광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행사장의 테러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을지연습의 목적으로 실시 됐으며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36사단 108연대 1대대와 문화 도민운동 Let’s go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단, 판부면 여성예비군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원주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훈련을 통해 무장괴한의 침입과 인질 상황에서 유관기관의 협조‧처리 체계를 확인했으며 동계올림픽과 같은 대형 행사장에서의 테러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테러범 진압절차, 안전한 대피요령, 사상자 처리절차 등을 몸소 뛰며 체험했다..

정인숙 안전총괄 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에서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테러 위협에 대처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테러 대응 능력을 배양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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