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원주치성)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70여일 남은 시점에서 올림픽의 붐업과 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손님맞이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부서별 자체 올림픽 과제에 대해 3차에 걸친 검토와 과제발전 과정을 거쳐 동계올림픽 관문 도시이자 배후도시로서 원주시의 역할과 시민참여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히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점검, 도로 미관 정비, 각종 특별행사준비사항, 동계올림픽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30여 가지 시책에 대한 사항도 검토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비록 원주시가 직접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개최하지는 않지만, 전체 강원도민의 축제인 만큼 시는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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