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계획. (제공: 담양군)

‘메타서클 관광사업’에 국비 11억원 지원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전남 담양군은 ‘메타서클 관광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해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주민‧지역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이 공모한 메타서클 관광사업은 메타세쿼이아랜드 내 4500㎡ 부지에 오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22억원을 투자, 미디어 터널과 테마공원, 메타스테이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통해 주변 거점관광지를 완벽히 조성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한층 드높이고 전북 순창군과 지역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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