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제23대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한기총 선관위원장 이용규 목사(오른쪽)가 대표회장 당선인 엄기호 목사(왼쪽)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엄기호 목사가 제23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24일 열린 제23대 대표회장 선거에서 2차례 걸친 투표를 통해 기호 1번 엄기호 목사는 선거인단 278명 중 최종 144표를 득표해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서대천 목사는 110표를 획득했다.

오전에 시작된 1차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기호 3번 김노아 목사가 탈락됐고,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를 얻지 못한 1번 엄기호 목사는 오후에 다시 2번 서대천 목사와의 2차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종 대표회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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