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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충청=손경흥 시민기자] 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이 군민의 다양한 취미생활과 건강한 여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문화강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원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 수채화·생활도자기·장구·한국화·꽃꽂이·생활원예·사물놀이·고전무용·시조·노래·서예 등 11개의 문화강좌에는 각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배움의 열기가 넘치고 있다.

수채화 강좌(강사 이종철)에서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펼치려는 수강생들이 그림의 기본기를 갖추기 위한 도형·정물·풍경 등의 기초스케치와 색상에 대한 연구, 채색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를 만드는 생활도자기 강좌(강사 신효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물컵과 접시 등을 만들며, 원하는 모양의 도자기가 나오지 않아도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남기동(57) 사무국장은 “문화원에서는 더욱 다양해져 가는 주민의 문화욕구를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며 “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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