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걷기운동 확산 위해… 오는 28일부터 모집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시민들의 걷기 운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 개설은 시민들의 걷기 운동이 줄고 있어 비만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대한걷기연맹 이강회 회장과 전문 강사진이 다음달 7일과 9일에 보건소 교육실과 옥상정원 등에서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남·녀 지역주민 30여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교육신청코너에서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대한걷기연맹의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보건소의 건강걷기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걷기모임 리더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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