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이후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8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상복 강화 군수. (제공: 강화군)

민선6기, 한강물 공급 480억원·각종 공모사업비 840억원 확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군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공모사업에 ‘길상면 온수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3억원을 확보해 채무 제로 자치단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강화군은 이상복 군수 취임 이후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8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이 군수의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산실로 내다본다. 한강물 공급 사업 확정 국비 480억원을 확보한 것과 더불어 강화군 역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해주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각종 역점사업에 대해 군 비가 아닌 국·시비로 원활한 추진을 이뤄낼 수 있게 된다. 군 은 유일하게 빚이 없는 건전한 재정을 꾸려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채무 제로 자치단체’로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시비를 확보하게 된 사업으로는 공공임대아파트 건립(강화읍·길상면),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강화문화 가꾸기),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강화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서문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삼산 나룻부리항 농어촌체험마을 조성, 새시장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내가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서도면 볼음도 융복합 사업·강화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신규사업들을 필두로 2018년도에도 주요 군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군 재정을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복 강화 군수는 ”국시비 공모사업은 강화군이 주요 군정을 펼치는 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국시비를 최대한 확보함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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