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호 권한대행이 25일 도청 본관 2층 도정회의실에서 “오늘과 앞으로 9월 1일 두 번 정도의 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며 분야별, 도민과 협치하고 소통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 권한대행, ‘소통’과 ‘협치’ 위해 대화하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소통과 협치를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대화’를 진행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도정회의실에 들어서자 신희범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장,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장, 경남민예총 회장 등 각계각층 대표자들과 악수를 하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시간을 내어준 각계 대표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도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해온 도민의 도움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그는 “이 자리는 부지사로 취임하면서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하는 자리라고 했다. 한 권한대행은 “취임 후 첫 자리를 갖게 돼 상당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도정을 도민과 함께 공존하고 소통하는 참여 도정의 시금석이 되고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앞으로 도민과 함께 앞으로 나가겠다”며 “오늘과 9월 1일, 두 번 정도의 자리를 갖게 될 것인데 분야별, 도민과 협치하고 소통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만남이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는데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 제 어깨에 도지사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도정의 안전성 확보와 도민의 더욱 나은 삶을 위해 성심을 다해 도민 의견을 하나하나 수렴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1차 도민과의 대화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도 실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강외숙회장, 신희범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장,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우길중회장, 창원대 윤선재 대학생, 전직공무원 정종인씨, 경남자원봉사자협의회 서병원부회장, 경남자동차운송사업협의회 최광식이사장, 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도연합회 이성국회장, 한국여성농업인경남도연합회 이기선회장, 경남민예총 안종복회장, 경남상인연합회 윤장국회장, 중소기업경남연합회 신기수 수석부회장,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김재명본부장, 백운길 상인회장,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우길중회장 등이 참석했다.

▲ 경남도가 25일 오전  도청 본관 2층 도정회의실에서 도민과 ‘소통’, ‘협치’ 위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