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김희영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이 25일 오전 제196회 임시회 1차 본회에서 당선수락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희영(민주당)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

아산시의회는 25일 오전 제196회 임시회 1차 본회에서 박성순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김희영 의원(민주당)은 2차 투표에서 15명의 의원 중 8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이영해 의원(한국당) 6표, 여운영 의원(민주당) 1표를 받았다.

김희영 신임 의회운영위원장은 수락 인사에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최고이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성순 전 운영위원장은 지난 17일 “아산시의회가 지난 6월에 열린 임시회에서 아산시 인권조례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가결처리 했다”면서 “안타깝게도 아산시의회 회의규칙에서 정한 입법예고 절차를 누락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함은 물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전격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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