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강원도 원주시 간현면에 도농 교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원창묵(사진 좌측에서 다섯번째) 원주시장과 시·도의원 등 귀빈들이 테이프 컷팅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9일 오전 11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도농 교류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총사업비 100억원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원주시 지정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복지증진과 간현관광지 방문객의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도농 교류센터는 지정면 간현리 1056-24번지 일원에 총면적 692.03㎡에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1층에는 관리사무소, 지역특산물 전시관, 대회의실 2층에는 다목적실, 사랑방, 동아리방, 테라스 등으로 건축했다.

시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농 교류센터 외에도 중심 가로경관정비, 굴다리개선,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정면 외에도 소초, 흥업, 귀래면에서 기초생활기반확충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필요로 했던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문화·복지 등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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