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FIRA ROBO WORLD CUP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상명대 로봇동아리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공과대학 프라임사업단 소속학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로봇동아리 ‘Humanoid Robot Club’이 최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2017 FIRA Robo World Cup’에 참가해 다수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이하람(20)학생을 비롯해 프라임사업단 소속학과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로봇동아리 ‘Humanoid Robot Club’은 안드로솟(휴머노이드형 로봇축구) 챌린지 1부문 금메달, 안드로솟 챌린지 2부문 동메달, 안드로솟 로봇축구 부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태구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대회를 위해 밤낮없이 고생해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견뎌줬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 우수한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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