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가 스마트폰·PC 등을 활용해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한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진행한다.

부산선관위는 오는 31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부산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부산’의 주제 발표 우수 팀 선발 현장투표에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이용해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현장에 참여한 청중단 250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투표하는 방식으로 자원봉사 주제 발표 관련 우수 팀(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발하게 된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한 PC, 스마트폰, 일반 휴대폰을 활용해 전자투표와 개표를 실시하는 서비스로써 휴대폰 등을 통한 본인인증 확인절차를 거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종료 후 개표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인터넷·모바일 투표의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해 필요시 현장투표소를 병행 설치할 수도 있다

현재 온라인투표서비스는 정당의 당 대표 선출, 아파트 동대표 선출, 대학교 학생회 회장 선출 등 각종 대표자 선출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대표자 선출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 및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선관위는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투표 시 각종 장비 및 인력 지원과 선거사무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선관위와 각 구·군 선관위 또는 중앙선관위 업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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