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이 지난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3층에서 1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하는 푸드아트테라피는 오감을 통해 식재료를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져보는 활동 속에서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의미를 부여하고 심리적인 치유와 힐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아상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움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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