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가 민간 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단체, 기업이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청소 사각지대를 청소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민간 주도의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

입양 대상지는 환경사각지대로 재활용 동네마당, 지역명소, 관리주체가 없는 소공원, 하천, 상습 불법투기 지역 등이며 주민, 단체, 기업 등 참여 단체별 2km 내외 구간을 책임구역으로 지정(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본 사업에 필요한 쓰레기 수거봉투, 장갑, 집게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일 동해시 환경과장은 “많은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청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주도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청정 동해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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